우리 연근해에서 침몰한 선박 대부분이 인양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기름오염은 물론 해저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일 해양수산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2년부터 우리 연근해에서 태풍 등으로 침몰한 34척의 선박(100t급 이상 기준) 중 19척만이 인양되고 나머지는 해저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인양선박 중 침몰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두척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들은 모두 수심 1백m 이내에 가라앉아 있으며 수심 30m에 있는 선박도 세척이나 됐다.
〈박래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