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賢哲(김현철)씨 비리사건 4차 공판이 25일 오전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합의30부(재판장 孫智烈·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는 현철씨의 측근인 金己燮(김기섭)전 안기부 운영차장과 朴泰重(박태중) 심우 대표 등 관련피고인과 金尙俊(김상준)국제그룹 복원본부 대표 등 4명이 증인으로 출석, 검찰과 변호인측의 신문이 진행된다.
검찰과 변호인측은 현철씨가 김 전차장에게 맡겨 관리한 50억원과 관련, 현철씨에게 자금세탁 및 세금포탈 의도가 있었는지에 대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신석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