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기자] 다음달 10일 시작되는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1차 동시분양 대상 아파트가운데 3개지역 1백46가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추가지정됐다.
서울시는 27일 △금호1―6지구 △신당4지구 △본동3지구 등 3개지역 재개발아파트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이들 아파트에 대해 분양가와 주변시세와의 차액중 70%에 해당하는 채권상한액을 적용했다.
이들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60㎡이상인데도 지난 22일 채권상한액 결정과정에서 누락돼 이날 추가지정됐다. 1차 동시분양의 공급물량은 모두 21개 지역 5천1백75가구이며 분양접수는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