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위용 기자]서울 북부경찰서는 13일 훔친 차를 몰고다니다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군(17·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군(16)등 2명을 수배했다.
구속영장에 따르면 최군 등은 13일 오전 1시5분경 서울 도봉구 창2동 주택가에서 시동이 켜진 서울 51나 3119호 크레도스 승용차를 훔쳐 달아나던 중 앞서가던 엑센트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안모씨(24)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