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민족통일전국연합(상임의장 李昌馥)이 2일 창립 5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李 상임의장과 金重培 참여연대 공동대표,金槿泰 국민회의 부총재,李富英 민주당 의원 등 관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전국연합은 지난 91년 12월1일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과 「민자당 일당독재 분쇄와 민중기본권 쟁취를 위한 국민연합」 두 단체가 통합해 깃발을 올린 뒤 지난 5년동안 재야운동의 구심체로 활동해 왔다.
전국연합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환경 복지 인권 여성 문화등 다양한 영역의 대중운동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