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화력발전소 예정지서 신석기 유물 다량 출토

  • 입력 1996년 11월 24일 01시 43분


【인천〓朴正奎기자】 인천 옹진군 영흥도와 인근 선재도 대부도 등 모두 25곳에서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토기 등 유적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 이 지역은 유연탄 화력발전소 건설예정지여서 발전소 건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실은 한전이 인하대박물관에 의뢰해 지난 7,8월 두차례 발전소 건설예정지인 영흥도 일대에 대해 문화재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5곳에서 문화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소장골패총 등 신석기∼조선시대 고고 미술분야 유적 유물과 민속분야 유물 등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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