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원 구성을 강행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법 독주를 저지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규탄 연설에 나선 나경원 의원의 단호한 목소리 너머로, 의원들이 든 손팻말에는 여당을 향한 날 선 비판이 가득합니다. 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나누는 것이 의회의 견제와 균형을 만드는 것”이라며 “야당을 독재의 들러리로 세우고 일당 독재 국가를 완성하려 한다면 차라리 국회를 해산하라”고 비판했습니다.
협치와 타협 대신 규탄과 대치가 일상이 되어버린 여의도의 오늘. 붉은 카펫 위를 가득 메운 야당 의원들의 외침은 22대 후반기 국회 역시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026.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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