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선거캠프에서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6.3.31 뉴스1
ⓒ뉴시스더불어민주당이 장철민 의원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의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서 허 전 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이 지난달 15일 현역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후보로 단수 공천한 가운데 2022년 지방선거에 이어 4년 만에 허 전 시장과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 것.
민주당은 13일 오후 이 같은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허 전 시장은 재선 유성구청장을 지낸 뒤 2018년 대전시장에 출마해 당선됐지만 2022년 선거에서 이 시장에게 패배했다.
전북도지사 경선을 둘러싼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의원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3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재심위원회를 열고 안 의원의 재심 청구 건을 논의했다. 재심위는 안 의원의 재심 청구 건에 대해 결론을 낸 뒤 이르면 14일 최고위에 보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의원에게도 4무(無) 공천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억울함과 부당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규환 최고위원은 “선당후사의 정신을 견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도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경선에서 떨어진 사람들도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