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애국적 열정을 배가해주는 긍지스럽고 고무적인 창조물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이 6월 24일에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행사에는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가 동행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뉴스1
국가정보원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후계 내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서 “김주애는 지난 건군절 행사와 금수산 (태양) 궁전 참배 등 존재감 부각이 계속된 가운데,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도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제반 사안을 고려하면 현재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8일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전날 군 장성 숙소 연회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3.02.08. [서울=뉴시스] 그러면서 “이번 당 대회와 부대 행사 시 김주애의 참석 여부, 의전 수준, 상징어와 실명 사용, 당규약상의 후계 시사 징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보위 회의에서) 김주애의 위상에 대한 의원 질의가 있었는데, 이전 정보위 보고에서 국정원이 사용하던 개념 규정과 오늘 설명한 내용에서 조금 진전된 내용이 있다”며 “과거 김주애에 대해선 ‘후계자 수업 중’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오늘은 특이하게 ‘후계 내정 단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26년 신년경축공연’이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지난달 1일 보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새해를 맞아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 오른편으로 딸 주애와 리설주 여사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실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정보위 여당 강사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도 “그간 후계 구도를 점진적으로 노출했다고 한다면, 지난해 연말부터는 의전 서열 2위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김주애가) 현장에 직접 나가서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하며, 시책을 집행하는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역할이 강화됐다는 점에서 현재 내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 후계 내정 단계는 국정원이 분석 및 판단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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