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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함정·헬기 등 운용해 초계 강화…신형 초계기 7월 작전 배치”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6-02 11:26
2025년 6월 2일 11시 26분
입력
2025-06-02 11:25
2025년 6월 2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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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대행 주관 사고대책회의…“미흡한 분야 재점검”
미 잭슨빌 해군기지에서 이륙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19일 경북 포항 해군항공사령부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 해군은 이날 세계 최고 잠수함 킬러인 최신예 해상초계기-Ⅱ ‘P-8A 포세이돈’ 3대가 국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사진=해군 제공) 2024.06.19.
우리 군이 지난달 29일 해상초계기(P-3CK) 추락사고로 인한 대북 대비태세 우려에 대해 “함정 및 해상작전헬기 등 대체 전력을 운용해 초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경 초계기의 지원을 받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인도태평양사 미군 초계기의 지원에 대해서도 한미 군당국이 협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실장은 이어 “우리 해군이 전력화 중인 P-8 포세이돈(신형 해상초계기)도 7월에 작전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해군 포항기지에서 해상초계기 1대가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한 이착륙훈련(Touch and Go: 활주로 접촉 후 재상승)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초계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4명 모두 사망했다. 해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해군본부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순직을 결정했고, 직후 이들은 1계급 추서 진급됐다.
해군은 지난달 31일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욱 해군 공보정훈실장은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 “현재 기체 잔해, 음성기록 녹음 장치, 사고장면 CCTV 영상, 레이더 항적 및 통신 등 관제기록, 기체 정비 이력, 관련자 및 목격자 조사 등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합동사고조사위원회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도 오늘 오전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군 주요직위자가 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해상 초계기 추락 관련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회의에서 상황의 엄중함을 정확히 인식하고 작전 대비 태세, 교육 훈련, 부대 운영 등에 대한 미흡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자에 대해 유족연금, 보훈급여 등 보상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할 뿐만 아니라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 활동 등 여러 가지 후속 조치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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