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면 이긴다”…이재명, 서울 ‘초박빙’ 11곳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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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시티위례 앞에서 추미애 경기 하남갑 후보, 김용만 경기 하남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시티위례 앞에서 추미애 경기 하남갑 후보, 김용만 경기 하남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서울 초박빙 지역 11곳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총선 초박빙, 지인을 찾아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서울 초박빙 지역 목록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등이다.

이 대표는 “전국 곳곳 접전이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라며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달라. 여러분이 주인이고 후보다. 남은 2일 함께 뛰어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을, 영등포을,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에 이어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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