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추천제, 최대 2~3곳…강남·영남권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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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4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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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 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를 하고 있다. 2024.3.1 뉴스1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국민추천제’에 대해 “최대 2~3곳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만 좋으면 다 당선될 텐데 가능한 단촐하게 확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너무 복잡하지 않게 심플하게 갈 것 같다”며 “국민추천제는 취지를 살리면서 신속하게 치고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대강 정해졌다”면서도 “이야기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국민추천제 대상 지역으로는 여권이 강세를 보이는 서울 강남권, 영남권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영남권까지 확대되느냐’는 질문에 “영남권 중에서 아주 중요한 데는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 위원장은 내일(5일) 공관위 발표에 대해서는 “김영주 부의장이 들어오셨다.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도 있다. 그런 부분이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남갑을 지역에 대한 발표도 예고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 영등포갑이 지역구로 현재 당은 이 지역 공천을 결정하지 않았다. 박 전 장관은 당의 서울 강서을 출마 요청에 화답해 이 지역 공천이 유력하다.

정 위원장은 안동·예천의 경우 경선이 진행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선 “이 대표가 나왔다. 거기를 그냥 갈 수가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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