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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8~9일 서울서 회의…북 위성 발사 논의할 듯
뉴스1
입력
2023-12-01 18:55
2023년 12월 1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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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 6월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6.15/뉴스1
한미일 3국 국가안보실장이 오는 8~9일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글로벌 및 역내 안보 정세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앞서 한미일은 지난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국가안보보좌관 협의 연례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채택된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따라 첫 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회의에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전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참석한다.
조 실장은 지난달 9일 설리번 보좌관과 한 통화에서도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연내 개최하기로 재차 확인한 바 있다.
한미일 안보실장이 모이는 자리에는 최근 북한이 성공을 주장하고 있는 제3차 군사정찰위성 대응 방안이 주요 안건 중 하나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북한 주장처럼 실제로 위성이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미국 등과 협조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성 발사에 북러 군사협력으로 인한 러시아 지원이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지가 관건으로 떠오른 만큼 관련 분석 결과가 함께 공유될 수 있다.
아울러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이 합의한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서도 진행 상황 점검이 이뤄질 수 있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내 회의 개최를 추진 중”이라면서도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일정과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했다.
한편 한미일 3국 안보실장은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전인 지난 6월에도 일본에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안보실장들은 북한 문제와 지역 안보 정세, 한미일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3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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