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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통계 조작’ 청와대 발언 담긴 통계청 직원 ‘메모’ 확보
뉴스1
업데이트
2023-10-19 10:19
2023년 10월 19일 10시 19분
입력
2023-10-19 10:18
2023년 10월 19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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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전경 2014.9.2/뉴스1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 감사 중 당시 정황을 담은 통계청 직원의 업무일지를 확보해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확보한 한글 파일 형태의 업무일지는 ‘메모’라는 제목으로 통계청 직원들이 참석한 청와대 회의 참석자들의 발언 등을 복기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5월24일 홍장표 당시 경제수석이 주재한 회의에 관해 ‘메모’에는 “앉자마자 통계청이 통계 조사를 잘못한 걸 인정하라는 식의 말을 했다” “처음부터 통계조사가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라는 식의 말투였다”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제수석실은 2018년 1분기 소득5분위배율 공표 이후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통계청에 ‘통계자료를 다 들고 들어오라’ 지시하고 자료를 미리 보내도록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통계청이 청와대 지시에 따라 소득분배지표가 악화된 원인을 수차례 분석·보고했을 시기인 2017년 6월 통계청 업무보고 당시 ‘메모’에는 “우리가 줄 수 있는 건 숫자밖에 없는데 왜 그럴까. 길들이려는 걸까”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청와대 내부에서만 공유된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취임사도 통계청 소득 통계 담당 직원 컴퓨터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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