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4일 국민보고대회에 총결집…드레스코드 파랑, 李 마무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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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31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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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정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정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숭례문 인근에서 열리는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정권 규탄대회’에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하는 등 당력을 총결집하는 모습이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31일 17개 시·도당위원장에게 공문을 보내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의 정치탄압과 무능·무책임·무방비 국정운영을 규탄하는 국민보고대회에 각 시도당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한다”고 공지했다.

4일 국민보고대회는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숭례문 방향 도로에서 열리며 오후 3시 사전 행사에 이어 오후 3시30분 공식 행사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엔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 지역위원회 당원 등이 참석한다. 준비물은 민주당의 상징인 ‘파란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역 깃발, 방석 등이다.

식전 행사에선 민주당 서울시당 주관으로 참석 시도당 소개와 인사말, 주요 참석자의 시국 발언이 예정됐다.

오후 3시30분부터 30분간 이어질 1부 사전 행사에선 최고위원 및 주요 인사 발언이, 오후 4시부터 50분간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윤석열 정권 국정파탄 규탄사 △정치검찰 조작수사 규탄사 △김건희 특검 촉구 △당원·국민 대표 발언 등이 이어진다.

이후 본 행사 마지막 순서로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단상에 올라 연설하고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조 사무총장은 “당일 보수집회가 예정돼 대규모 인파의 혼란이 우려된다”며 “지역별 안전관리 담당 인원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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