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삼청동 경로당 막내 된 한 총리 “새해 더 편하게 모시겠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3-01-16 15:44
2023년 1월 16일 15시 44분
입력
2023-01-16 15:43
2023년 1월 16일 15시 4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총리공관이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주민들을 만나고 이곳에 있는 한 경로당을 찾았다.
한 총리는 삼청동 골목을 살펴본 뒤 페이스북에 “골목 꼭대기의 집은 이 추위에 현관문이 고장 난 채로 열려있었다. 문에 방한 커튼을 달고 그 위에 비닐을 씌워 바람을 막고 계시더군요. 문을 꼭 손봐드리겠다 약속드렸다”고 썼다.
또 “경로당에서는 제가 막내뻘이었다”며 “92세 어르신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올해로 만 73세다.
한 총리는 “총리공관이 가까워도 총리가 온 건 처음이라며, 귀한 과일을 한 상 가득 내어주시며 어찌나 환대하시던지요”라며 “한 마디하라 하셔서 잔을 두유로 채우고 저도 삼청동 주민으로서 ‘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 우!하!하!’ 외치며 신년 건배사를 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우체국과 지구대·주민센터도 들려 주민을 위해 애쓰는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그는 “‘건강이 부자, 밥이 보약’이라 하시며 제게 밥 잘 먹고 다니라고 챙겨주시던 어르신의 정겨운 말씀이 귓가를 맴돈다”며 “도움을 드리려 갔다가 도리어 제가 큰 힘을 받고 돌아왔다”고 했다.
한 총리는 “모든 어르신 새해 더 건강하시고 편하게 모실 수 있도록 정부가 더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대통령 “큰아들 몰빵, 잔인해…지방 대학 지원 최대한 늘리자”
‘대장동 토론회’ 될까…국힘-조국당 서로 “저쪽이 마음 없어”
“진짜 같다”…완도 고향사랑기부제 ‘전복 쿠션’ 답례품 화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