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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비대위시 이준석 자동해임’ 묻자 ‘침묵’
뉴시스
입력
2022-08-03 16:53
2022년 8월 3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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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당 ‘비상상황’ 유권해석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의결을 다룰 전국위원회가 일정을 확정하고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아직 서 의장님과 통화한 사실이 없어서 내용을 직접 듣고 검토해서 말하겠다”고만 답했다.
‘비대위 기간과 성격’, ‘비대위 출범이 어렵다는 지적’, ‘비대위 전환시 이준석 대표 자동 해임’, ‘이 대표 반발에 대한 입장’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앞서 서병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상임전국위를 열어 당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하고, 9일 전국위를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뒤 비대위원장을 임명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그러면서 “권성동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빠른 시간 안에 비대위의 성격과 언제까지 존속할 것인지 명확히 규정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게 전국위 의장으로서 드리는 말”이라고 전했다.
이준석 대표는 서 의원 기자회견 뒤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며 “‘용피셜(’용산 대통령실 공식 입장‘ 추정)’하게 우리 당은 비상상태가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른바 ‘관리형’ ‘쇄신형’ 등으로 분류되는 비대위의 성격과 존속 기간, 비대위원장 인선 등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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