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8월 중 尹대통령-국회의장단 회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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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25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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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 의장단의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국회 의장단 만찬을 추진하자는 내용이 나왔다”며 “8월 중에 만남의 자리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회 쪽과 충분히 논의해야 하겠지만 대통령도 의장단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자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이 2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이 다음 주 여름 휴가를 간다고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직원은 물론 공무원들 모두 휴가를 가라고 했다”며 “모두 에너지를 충전하고 내수 경제 진작 차원에서 휴가를 가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휴가지와 관련, “대통령이 갈 수 있는 휴가지가 많지 않다. 몇 가지 지역을 들여다보고 고민하는 것으로 안다”며 “다음 주쯤에는 구체적인 일정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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