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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정직한 일꾼 뽑혔으면”…유권자들 희망담은 사전투표 첫날

입력 2022-05-27 08:08업데이트 2022-05-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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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사전투표소에서 출국을 앞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시민들의 투표행렬이 이른 오전부터 시작됐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소중한 권리행사를 위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거동이 불편해 지팡이를 짚은 노인들, 출근시간보다 일찍 서둘러 나온 직장인들 등 사전투표 하려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곳곳에 눈에 띄었다.

크게보기27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직장인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를 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원활한 투표행렬이 이어지도록 행정복지센터 내 투표 관계자들은 방문한 유권자들을 위해 기표소 위치 등을 안내하고 있었다.

시민 A씨(30대·여)는 “도민들을, 시민들을 위해 정직한 일꾼이 됐으면 하는 후보를 뽑았다”며 “좋은 나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B씨(50대)도 “이번에는 지난 3월 대선처럼 부정투표라는 의혹을 시민들에게 안기지 않는 투표로 되기를 희망한다”며 “일 잘하는 것을 기대하기 보다는 후보들이 향후 당선되면 정직했으면 그저 좋겠다”고 전했다.

시민 C씨(40대·여)는 “아무래도 아이가 2명 있다보니 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며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는 교육정책을 실현해주는 교육감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민 D씨(40)는 “본투표 날에 직장근무가 잡혀있어 사전투표를 하러 왔다”며 “내가 뽑은 도지사, 시장, 교육감이 도민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인물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6.1 지선과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이날부터 이틀 간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51곳에서 시행되는 가운데 도는 586곳에서 실시 중이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중 하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 외에도 Δ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Δ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등을 챙겨가야 한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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