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유열자 26만여명…사망자 누적 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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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19일 0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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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약품들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15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협의회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의약품들이 제때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내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신규 유열자가 하루 만에 26만명 넘게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63명으로 집계됐다.

19일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2270여명의 신규 유열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열자 중 완쾌됀 인원은 21만 3280여명이며 사망자 수는 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누적 유열자 수는 197만8230여명이다. 이 가운데 123만8000여명은 완쾌됐으며, 74만16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으로 조사됐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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