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정치

尹대통령, 5·18기념사 키워드는 ‘통합·자유·인권’…통합 행보 본격 시동

입력 2022-05-18 11:28업데이트 2022-05-18 11:29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2.5.18/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사를 통해 통합·자유·인권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통합’은 2차례, ‘자유’는 5차례, ‘자유민주주의’는 8차례, ‘인권’은 8차례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통합에 대해서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는 통합의 철학이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국민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을 강조한 것은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 거의 전원이 기념식에 참석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는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계기로 ‘국민통합’ 행보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윤 대통령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현재도 진행 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오월 정신이 담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세계 속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누구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것도 방치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광주와 호남에 대한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광주의 미래를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열어갈 것을 약속한다”며 “올해 초 여러분께 손편지를 통해 전했던 그 마음 변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대선 때 호남지역 공약이었던 Δ대한민국 인공지능(AI)대표도시 광주 Δ국가 AI센터-광주과학기술원 연계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은 이날 기념사에도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이제 광주와 호남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 위에 담대한 경제적 성취를 꽃피워야 한다”며 “AI와 첨단 기술기반의 산업 고도화를 이루고 힘차게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정치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