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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선관위 당장 준비 미흡 사과하고 관계자 문책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2-03-06 12:42
2022년 3월 6일 12시 42분
입력
2022-03-06 12:41
2022년 3월 6일 1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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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사전투표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리 부실 논란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장 국민께서 납득하실 수 있도록 준비 미흡에 대해 사과하고, 원인 규명 및 관계자 문책, 3월 9일 선거일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확진자 참정권,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지난 미국 대선 직후, 부정선거 의혹으로 국회의사당을 점거하는 폭력사태가 일어났던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잃는 것은 한순간이다”며 “‘공정성, 투명성’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기 전에 조치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어느 선거든 한쪽이 압승을 예상하며 치르지는 않는다. 이번 대선은 더 그렇다”며 “여론조사 결과 소수점까지 동일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어느 때보다도 더 치열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7%,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높다”며 “ 그래서 선관위의 준비 부족이 더 아쉽다”고 꼬집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의 시민의식은 매우 높다. 처음 치르는 확진자 투표에 작은 실수나 작은 허점 한두 개쯤은 ‘그래, 처음이니 그럴 수 있다’고 오히려 선관위를 격려하셨을지도 모른다”면서도 “문제는 그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송 대표는 “우리에게는 3·15 부정선거 이래 이어진 부정선거에 대한 아픈 역사가 있다”며 “그래서 선거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진 뒤에도 선거가 끝나고 나면 ‘음모론’이 기승을 부린다. 최근 10여 년의 선거만 보더라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은 어렵게 쌓은 ‘사회적 신뢰’라는 자본을 잃을 수 있는 단초를 제공했다. 여전히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책임자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오늘 아침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중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에게 전화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고 알렸다.
그는 MBN ‘시사스페셜’ 인터뷰에서는 “제가 오기 전에 전 장관, 선관위 사무총장에게 강력한 항의 표시와 재발 방지대책을 촉구했다”며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선관위에 항의 방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확진자가 많이 오다 보니까 기표소와 투표소의 거리가 떨어져서 이동 등이 제대로 검증이 안 된 것인데 3월9일 선거일에는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저희가 체크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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