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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靑 비서관 인사…기후환경 박미자·통일정책 이상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12-16 10:50
2021년 12월 16일 10시 50분
입력
2021-12-16 10:38
2021년 12월 16일 10시 38분
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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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왼쪽)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12.16.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전북 부안여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 환경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5회로 관직에 입문해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역임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도 지낸 경력이 있다.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나온 이 신임 비서관은 서울대와 미국 뉴욕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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