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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내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1-12-16 10:38
2021년 12월 16일 10시 38분
입력
2021-12-16 10:29
2021년 12월 16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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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과 통일정책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에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신임 통일정책비서관에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비서관은 통일부 대변인과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신임 비서관의 인사 단행 배경에 대해 “탄소중립 등 정책 과제를 임기 마지막까지 챙기겠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 비서관의 인사는 김창수 전 통일정책비서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3일 차관급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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