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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대체할 30㎜ 차륜형 대공포 야전배치 시작
뉴스1
업데이트
2021-12-15 10:33
2021년 12월 15일 10시 33분
입력
2021-12-15 10:32
2021년 12월 15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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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차륜형 대공포. (방위사업청 제공) 2021.12.15/뉴스1
우리 군의 노후된 20㎜ ‘발칸’ 기관포를 대체할 신형 대공포의 야전배치가 시작됐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국내에서 개발한 30㎜ 차륜형 대공포의 초도 생산물량이 전력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에 따르면 30㎜ 차륜형 대공포는 우리 육군·공군·해병대가 40년 넘게 운용 중인 ‘발칸’을 대체할 목적으로 2019년 개발한 차세대 대공포다.
방사청은 “기존 ‘발칸’은 오랜 기간 사용돼 군수지원에 애로사항이 있었고, 특히 견인형이어서 기동성이 제한되는 데다 운용인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 미래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저비용·고효율의 신형 대공포 확보가 요구됐다”며 30㎜ 차륜형 대공포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방위사업청 제공) © 뉴스1
방사청은 신형 대공포에 대해 “사거리가 기존 발칸보다 1.2㎞ 이상 길고 자동추적과 정밀사격 기능을 통해 명중률을 높인 저고도 방공무기”라며 “특히 차륜형 장갑차를 차체로 활용하기 때문에 기동부대와 함께 작전이 가능하고 개발비용과 운영유지비도 절감됐다”고 부연했다.
20㎜ 발칸의 사거리는 1.2~1.6㎞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발칸의 운용인원이 중대 기준 48명에 이르렀던 반면, 30㎜ 차륜형 대공포는 18명으로 운용할 수 있다고 방사청이 전했다.
30㎜ 차륜형 대공포는 국내 주요 방위산업체 5개사와 중소협력업체 200개사 등이 개발에 참여해 국산화율이 95%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공포는 앞으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오는 2031년까지 육군·해군 및 해병대 부대에 순차 배치될 예정이다.
유명종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0㎜ 차륜형 대공포는 신속한 기동과 야간작전이 가능해 적의 저고도 공중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서 적기 생산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방공무기 관심국가에 대한 수출도 기대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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