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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가 소년원 출신? 악의적 허위사실…강용석-김용호 고발”

입력 2021-12-06 14:31업데이트 2021-12-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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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엄중대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동아DB
해당 블로그 글. 이재명 후보 공식 블로그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4일 자신이 소년원 출신이라는 온라인 루머에 대해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초등학교 퇴학 관련 루머는 이미 인터넷에 공개된 졸업장을 통해 허위사실임이 확인 가능하며, 소년원 가짜뉴스 역시 실효된 형 등을 포함하는 수사자료표 내용 확인용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통해 허위사실임을 명확히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재명 바로알기 팩트체크’ 블로그 글을 공유했다.

해당 블로그 글에 따르면 ‘범죄·수사경력 회보서’ 내용에 보호처분 등 소년원 관련 기록이 없다는 것은 이미 한 언론의 보도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고 한다.

이미 이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음주운전 횟수 관련 논란이 벌어지자 언론에 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공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악의적 허위사실을 유포한 강용석, 김용호 2명에 대해선 12월 6일 고발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SNS에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는 일반인 10여 명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의적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는 강력한 법적대응으로 엄중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전 기자와 강 변호사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청소년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고 전과를 숨기기 위해 생년원일을 바꿨다는 허위사실을 암시하는 발언을 하며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해당 방송 이후 다수의 SNS에서 방송 자료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이 후보가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허위사실이 우후죽순 게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이러한 허위사실을 퍼트리도록 의도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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