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혜경 오늘 프로야구 관람…낙상사고 후 첫 공개행보

  • 뉴스1
  • 입력 2021년 11월 18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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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달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달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며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18일 이 후보와 함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한다. 낙상사고 이후 휴식을 취하던 김씨가 이 후보와 공개 일정에 나서는 건 이날이 처음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김씨와 김응용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함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관람한다.

김씨의 공개 행보는 낙상사고 이후 9일 만이다. 김씨는 지난 9일 새벽 구토와 설사 증상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고 쓰려져 왼쪽 눈 부위에 열상을 입었다. 당시 이 후보는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하루 동안 김씨를 간호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 부부의 프로야구 관람을 통해 낙상사고 이후 무분별하게 확산한 부부싸움 등 가짜뉴스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야구 관람도 이 후보가 배우자 김씨에게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김씨의 상처가 완전히 아문 건 아니지만 나들이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며 “그간 억측과 가짜뉴스가 횡횡해 부부가 함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면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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