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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대통령, 국민 대화에서 ‘국정 실패’ 진솔한 사과해야”

입력 2021-11-12 09:40업데이트 2021-1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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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1/뉴스1 © News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하는데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문 대통령의 무능과 국정 실패에 대한 진솔한 사과”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정확하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정부가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없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며 “국민은 지난 5년을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아집이 만들어낸 총체적 실패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은 이론·족보조차 없는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일자리·소득 없이 그저 저녁 시간만 있는 삶을 만들고 인기 영합용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은 청년 일자리를 빼앗고 노노 갈등을 부추기기까지 했다”며 “부동산 정책실패로 생긴 주택 문제에 대한 반성은커녕 국민은 투기꾼으로 매도했고, 코로나 초기 마스크 대란, 백신 조기 확보 실패, 요소수 대란까지 위기 대응 능력은 처참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조국이 아니라 국민에게 마음의 빚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만큼은 대통령이 하고 싶은 얘기만 할 게 아니라 국민이 듣고 싶은 답변을 듣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의 수사에 대해 “절대다수 국민은 검찰 수사에 기대할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회는 지체없이 대장동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수요일에 특검 수용 가능성을 언급했고 민주당 원내대표는 특검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며 “시간을 끌 이유도, 명분도 없다. 이 후보는 앞에서 특검을 말하고 당은 뒤에서 특검을 저지하는 이중플레이가 아니라면 여야가 만나 특검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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