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韓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공동번영 동반자 약속”

뉴시스 입력 2021-11-10 11:32수정 2021-11-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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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국-콜롬비아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우리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은 양국이 새로운 태평양 시대 주역으로서 미래 공동번영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에서 열린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 콜롬비아 부통령 겸 외교장관과의 회담 전 모두발언에서 이처럼 밝혔다.

태평양동맹은 2011년 콜롬비아, 칠레, 멕시코, 페루 등 4개국이 역내 경제통합, 경쟁력 강화,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교역확대를 지향하며 설립했다. 한국은 준회원국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장관은 “라미레스 장관은 오늘 현 태평양동맹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에 대한 확고한 지지 입장을 밝혀주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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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 양국은 보건,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도전에 맞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관의 공식방한과 오늘의 회담이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미래지향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미레스 장관은 “콜롬비아는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 가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중남미지역 국가로서는 최초로 콜롬비아와 새로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으로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며 “양국은 이 청사진에 기반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도전 과제,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도전에 맞서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미레스 장관은 방한 기간 정 장관과의 회담 등을 통해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지난 8월 국빈 방한과 관련한 후속조치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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