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사건에 “어떤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을 것”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6 09:45수정 2021-09-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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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26일 아들인 래퍼 용준 씨(활동명 노엘·21)가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영향력도 결코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용준 씨 사건과 관련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장 의원은 “아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어떤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법 당국에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제 아들의 잘못에 대해 어떤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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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용준 씨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무면허 상태로 서초구 반포동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용준 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거부하며 경찰의 가슴팍을 밀치고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용준 씨는 2019년 9월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충돌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올 2월에는 부산 진구 길가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가 그해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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