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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아내, 첫 인터뷰서 눈물 글썽…“이젠 내가 돕겠다”

입력 2021-08-08 11:55업데이트 2021-08-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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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내 이소연 씨. 최재형TV 갈무리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아내 이소연 씨가 남편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 씨는 7일 유튜브 채널 ‘최재형TV’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당신(최 전 원장)이 나를 아껴주고 항상 도와주고 그랬는데 지금은 내가 도움을 드릴 차례인 것 같다”면서 “열심히 도와드리겠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이 씨가 공개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씨는 인터뷰 말미 남편 최 전 원장에게 띄우는 영상 편지에서 마음을 전하며 수차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4일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한 날 진행됐다. 이 씨는 대선 출마 선언으로 행사에 불참한 최 전 원장을 대신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최 전 원장은 대권 도전 선언 후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최근 최 전 원장의 가족이 명절 모임에서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는 걸 두고 ‘전체주의’란 비난이 일자, 일가 며느리들이 성명을 내고 공개 반박하기도 했다.

최 전 원장의 큰딸도 가세했다. 일각에서 ‘나는 저 집 며느리로는 못 갈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자, 부친과 친척 동생들이 설거지·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친척들이 동생들 장가 못갈까 봐 자발적으로 사진을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최 전 원장의 큰아들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입양 사실을 그만 언급해야 한다’고 주장한 여권 인사를 향해 “나는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다. 아빠가 입양 사실을 더 언급하고 전했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

최 전 원장의 장녀가 운영하는 ‘최재형의 일상’ 인스타그램 캡처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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