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부선 질문 그만 하시라, 객관적 증명 옛날에 다 했는데 뭘 또”

뉴스1 입력 2021-07-12 10:24수정 2021-07-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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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일 ‘바지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받자 “제가 지나쳤다”며 사과했다. © News1
이재명 경기지사가 영화배우 김부선씨 질문이 또 등장하자 “그만하자”며 웃으며 손사래 치는 여유를 보였다.

이 지사는 1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김부선씨가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묻자 “그건 객관적 사실로 판단하면 된다”며 김씨의 주장이 하나도 증명된 바 없음을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객관적 사실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난처해 하자 이 지사는 “방법 다 있다, 옛날에 다…”라며 이미 누구 말이 맞는지 객관적 검증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진행자가 “병원 가서 검사 받은 것으로 갈음됐다는 말이냐”고 하자 이 지사는 웃으며 “이제 그만하시죠”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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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지사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TV토론 때 정세균 후보가 “대통령 덕목으로 도덕성이 매우 중요하다, 스캔들 해명 요구를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건 옳지 못하다”며 ‘여배우 스캔들’ 해명을 요구하자 “혹시 바지 한번 더 내릴까요,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고 발끈했다.

2018년 10월, 아주대 병원에서 신체검증까지 했는데 뭘 더 하라는 것이냐는 반응이었지만 ‘바지 내릴까요’라는 말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 지사는 8일 TV토론에서 “답답해서 한 이야기지만 제가 지나쳤다”며 바지 발언을 사과했다. 그러면서 최문순 예비후보가 “다시 (바지 발언) 안 하실 거죠”라고 하자 “할 필요가 없겠죠, 설마 또 물어 보겠습니까 그걸”이라며 웃어 넘기는 것으로 혹시 같은 질문이 나올 때 유연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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