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G7 사진 편집 비판에…“홍보 관점서 잘한 것” 발언 논란

황형준 기자 입력 2021-06-23 03:00수정 2021-06-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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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단체 사진을 소개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만 잘라내 공개한 데 대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22일 “홍보 관점에서 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13일 이런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 여론이 일자 다음 날 “제작 과정의 실수”라며 사진을 교체했음에도 이를 다시 뒤집은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프랑스의 경우에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가운데 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절제한 사진으로 홍보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있는 그대로 보여 드리는 게 중요하지만 다른 나라들도 자기 나라 국가수반을 가운데에 두고 홍보하기도 한다”며 “나는 잘한 거라 본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13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등 공식사이트에 ‘사진 한 장으로 보는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며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잘린 사진을 게시했다가 논란이 되자 15시간 만인 14일 다시 원본으로 교체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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