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기 대변인단 ‘굿바이’…이준석 “토론배틀로 후임 선발”

뉴스1 입력 2021-06-11 16:28수정 2021-06-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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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선임돼 당의 ‘입’을 맡아온 국민의힘 첫 대변인단이 11일 일제히 작별인사를 건네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차기 대변인단은 이날 신임 당 대표 자리에 오른 이준석 대표가 구성한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뉴스1 © News1
초선 의원인 배준영 대변인(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해 6월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선임돼 대변인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1년은 국민의힘이 변화와 확장을 통해 국민 앞에 당당한 제1야당으로 자리잡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늘부터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와 함께 국민의힘은 제2의 도약을 하게 된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했다.

배 대변인과 함께 첫 대변인을 맡았던 초선 김은혜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 직후 김종인 위원장이 물러나고 같은달 12일 대변인직을 자진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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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에는 원외 대변인으로 김예령·윤희석 대변인이 새롭게 선임됐다.

김예령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쫄깃하고 짜릿했던 지난 9개월간의 국민의힘 대변인직을 마친다”며 “내가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결과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윤희석(왼쪽), 김예령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윤희석 대변인은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지난해 11월 선임된 박기녕 부대변인은 “새로운 지도부의 성공을 기원한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해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작별 메시지를 보냈다.

차기 당 대변인들은 이준석 신임 대표 체제에서 선임된다. 이 대표는 이날 전당대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곧 수석대변인은 따로 지명해 발표하겠다”며 그외 대변인단은 토론배틀을 통해 이달 말까지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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