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잘했다’ 56.3%…‘바이든, 트럼프보다 호감’ 62.1%

뉴스1 입력 2021-05-26 10:58수정 2021-05-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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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현안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6.3%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31.5%는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자신의 정치적 이념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 중 84.1%가 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은 52.9%, 보수층은 38.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자 대다수(93.6%)가 잘했다고 평가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자 중 절반 정도(57.2%)는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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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절반에 가깝게 잘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40대 응답자 중에서 ‘잘했다’는 비율이 67.9%로 가장 높았다. 18~29세는 56.4%, 30대는 55.2%, 50대는 53.4%, 60대는 49.5%, 70대 이상은 53.5%로 회담을 ‘매우 잘함’ 혹은 ‘잘한편’으로 긍정 평가했다.

아울러 국민 대다수가 바이든 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62.1%는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호감도가 ‘비슷하다’는 응답은 21.6%,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9.8%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중 69.3%, 국민의힘 지지층 중 59.3%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호감을 느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성향 응답자는 70.8%, 보수성향 응답자는 55.0%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응답률은 4.1%.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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