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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용민 “문자폭탄, 국민들 소통에 목말라 있기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3 09:45
2021년 5월 3일 09시 45분
입력
2021-05-03 09:38
2021년 5월 3일 09시 38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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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가 문자폭탄 권장해야”
“다만 상호존중은 필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경선에 출마한 김용민 후보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임시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 1위를 기록한 김용민 의원이 최근 당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강성 친문 지지층의 문자폭탄을 두고 “국민들께서 정치인들에 대한 소통에 너무 목말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분들의 의사 표시는 당연히 권장돼야 할 일이다. (문자 폭탄은) 정치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일을 잘하면 이런 불만을 표시하는 문자들은 사실 더 줄어들 수 있다”며 “열심히 일하고 제 할 일 하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지도부가 권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다만 그는 “상호존중은 필요하다. 일방적으로 욕설이나 비방 같은 것들의 문자는 받는 사람도 굉장히 힘들 것”이라며 “(욕설과 비방 등은) 좀 배려하고 같은 당원이기 때문에 배려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최고위원은 ‘검찰의 수사권 완전 박탈은 계속 진행되는 거냐’는 질문에 “검출의 수사 기소 분리시키는 개혁은 당연히 추진해야 된다”며 “거의 다 만들어놓은 상태로, 특위를 즉시 재가동해 검찰 개혁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는 일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 7명 중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용민 의원은 전날 열린 최고위원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17.73%로 1위를 기록, 수석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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