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영선·김영춘 지켜달라”…사전 투표 독려

  • 뉴스1
  • 입력 2021년 4월 3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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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사전투표 첫 날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종로1·2·3·4가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4·7재보선 사전투표 첫 날인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에 마련된 종로1·2·3·4가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3일 “박영선, 김영춘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지켜달라”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다.

신영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사전투표로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박영선·김영춘 후보를 지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박 후보는 101명의 서울시의원과 함께 서울시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4선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초일류 도시로 만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삶을 든든히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후보는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 가덕도 신공항이라는 날개를 달아줄 후보“라며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시작으로 부산을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만들어 낼, 부산시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일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오세훈·박형준 국민의힘 서울·부산시장 후보에 대해선 ”자신의 비리와 특혜, 거짓을 덮기 위해 1년간 행정력을 낭비할 후보들“이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특히 내곡동 부동산 셀프 보상 의혹, 엘시티(LCT) 분양 특혜 의혹, 재산 누락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얼룩진 국민의힘 두 후보에게 서울과 부산의 희망을 기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까지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며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시민들께서 직접 열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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