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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국민의힘 만찬 또 무산…野 “국회 상황으로 양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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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20:10
2020년 12월 11일 20시 10분
입력
2020-12-11 20:09
2020년 12월 11일 2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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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중 만찬 부적절 뜻 전해
개원 후 총 네차례 연기…연내 만남 어려울 듯
다음주 예정됐던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간 만찬이 또 무산됐다. 21대 국회 개원 후 총 네 차례 추진됐다 미뤄진 것으로, 연내 만찬이 다시 성사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1일 총리실 등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 측은 오는 1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예정된 정 총리와의 만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등 여당과 대치 중인 만큼, 총리 공관에서 만찬을 갖는 게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는 취지다.
국민의힘 측은 앞서 약속이 수차례 연기된 점 등을 언급하며 대단히 미안하다며 양해를 구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총리실 측은 국민의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상황을 고려해 다시 날짜를 조율하기로 했다
다만 국민의힘 초선 의원 58명 전원 참여로 필리버스터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가운데 정 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의 연내 만남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미 정 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의 만찬은 세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맨 처음 정 총리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6월12일 회동 날짜를 잡았다가 국회 상임위 배분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벌이며 8월25일로 미뤘다.
이후엔 예결위 결산 심사 일정을 이유로 9월22일로 재조정했는데, 만찬 예정 당일날 정 총리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형제상(喪)까지 치르면서 이달 14일로 다시 한번 순연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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