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로나 국난극복 위해 신속한 인사청문 절차 이뤄져야”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5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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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의원실 제공)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단행한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장관 내정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안정적 정책 추진을 이유로 들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현안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국난극복을 위하여 내실 있고 신속한 인사청문 절차 진행이 이뤄져야 한다”며 “코로나 번아웃에 따른 국민의 피로도가 크기에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발 빠른 대처와 안정적인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야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여러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은 벌써부터 ‘혹평을 위한 혹평’, ‘비판을 위한 비판’에 나서며 국정운영 발목잡기에 예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상한 상황이다. 내실 있는 검증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민생을 위해 시급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에 나서 줄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정부 당국과 민주당은 혹시 모를 행정 공백과 이에 따른 국민 불편이 없도록 인사청문 과정 내내 기민하게 깨어있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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