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트럼프가 새로 임명한 국방장관 대행과도 소통”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12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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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간 공감 있고 협의가 지금 진행 중"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임명한 크리스토퍼 C. 밀러 미 국방장관 대행과도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 직무대리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새로운 국방장관 대행이 업무를 지금 수행하고 있는데, 한미 국방당국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위해서 국방장관 대행 측과도 소통을 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양국 간 그런 공감이 있고 협의가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문 직무대리는 한미 국방당국 간 소통에 관해서는 “한미 국방당국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서 한미 안보 현안들에 대해서 소통 중”이라며 “그를 위해서 국방부 차관을 중심으로 관련 TF를 구성해서 여러 가지 예상되는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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