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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윤석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조국 “칼잡이 통제돼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4 12:13
2020년 10월 24일 12시 13분
입력
2020-10-24 12:02
2020년 10월 24일 12시 02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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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윤석열 총장·조국 전 법무부 장관. 출처= 뉴스1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검찰의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고 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윤 총장을 겨냥한 글을 올리면서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도 몇몇 기득권이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다”면서 “이런 일이 없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완성해야 한다. 그 첫걸음이 공수처의 신속한 출범이다”고 올렸다.
그는 “지극히 상식적 장관의 지휘에 검찰총장은 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다”면서 “검찰을 총장의 정치적 욕망을 위한 사유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윤 총장은 야권인사 비리에는 눈 감고 여권인사 자녀의 표창장 하나에 수색 영장을 남발했다. 이것이 윤석열 정치의 시작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수처밖에 대안이 없다. 하루 속히 출범시켜야 한다. 나라를 어지럽히고 공정을 해치는 정치검사와 비리검사를 모조리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윤석열류의 정치검찰이 있는 한 우리 사회의 정의는 죽은 단어다.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윤석열 총장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비슷한 시각, 조국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조 전 장관은 “‘주권재민(民)’이지 ‘주권재검(檢)’이 아니다”면서 “‘칼’은 잘 들어야 한다. 그러나 ‘칼잡이’의 권한과 행태는 감시받고 통제돼야 한다”고 올렸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윤 총장이 참석한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조직을 다룬 드라마 ‘비밀의 숲’의 한 장면을 게재하면서 공수처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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