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19일부터 호국훈련 실시…‘합동작전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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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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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독석리 해안에서 실시된 2019호국합동훈련에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부대가 돌격하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독석리 해안에서 실시된 2019호국합동훈련에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부대가 돌격하고 있다. 2019.11.5/뉴스1 © News1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육·해·공군·해병대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합참은 올해 훈련은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 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합참 관계자는 “훈련은 정부 및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지침을 따라 진행한다”며 “코로나19가 발생했던 부대는 훈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 병력은 개인마스크를 착용하고 부대 전담 방역팀을 운영한다”며 “합참 차원에서도 매일 안정성 평가를 해 안정성을 확보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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