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2일 전국위서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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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31일 09시 57분


미래통합당이 ‘국민의 힘’을 새로운 당명으로 결정했다.

미래통합당은 31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국민의 힘’을 새로운 당명으로 결론지었다.

김수민 홍보위원장은 ‘국민의 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의 후보를 두고 비대위에 보고한 바 있다.

통합당은 당명 공모를 통해 약 1만70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키워드는 ‘국민’이었다.

‘국민의 힘’은 이날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은 뒤 오는 9월 1일 상임전국위,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통합당이 전국위에서 당명 변경을 의결하면, 출범 7개월 만에 당 간판을 바꾸게 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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