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통합당, 기본소득제 논의 가능…김종인도 고민 중”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6-02 09:54수정 2020-06-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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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 사진=뉴스1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은 2일 기본소득제 도입 논의와 관련해 “테이블에 못 올릴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통합당이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제는 국민 모두에게 조건 없이 빈곤선 이상으로 살기에 충분한 월간 생계비를 지급하는 제도를 뜻한다.

김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기본소득제) 관련 고민을 하시더라”라며 “(통합당은) 이번에 재정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논의 못할 건 아무것도 없다”며 “정말 포스트 코로나 위기 이후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면 저는 저희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과거 경제민주화처럼 새로운 것을 내놓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것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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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 18석 전부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선 “스스로 기득권이 됐다는 걸 선포했다”며 “이를 깰 수 있는 새로운 진보적인 생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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