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행사 기획 등을 총괄했던 탁 비서관은 청와대를 떠난 지 1년 4개월 만에 의전비서관으로 승진해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 홍보 전략을 총괄하는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춘추관장(49)을 발탁했다.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49)이 승진 이동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시민참여비서관에 이기헌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52)을, 사회통합비서관에 조경호 대통령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54)을 각각 승진 기용했다. 해외언론비서관엔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56)이 임명됐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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