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10일)까지 이태원 일대 유흥시설과 식당, 다중밀집시설 등을 방문했다고 자진 신고한 인원은 49명이다.
이 가운데 32명은 입대 전에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훈련병이다. 나머지 17명은 간부 13명과 상근예비역 등 병사 4명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확진자 발생 여부와 별개로 지난 8일부터 정상 시행되고 있는 장병 휴가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확진자와 관련 있는 부대는 제외된다. 사이버사와 용인시 육군 직할부대 등은 장병들의 휴가를 통제한 상태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확진자 발생 부대는 상황 안정 시까지 외출·휴가 출발을 통제하고, 출타 시 다중밀집시설 이용을 금지 또는 자제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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