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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새누리 작명 내가했다’ 주장 이만희 고소…“허위사실유포”

입력 2020-02-28 15:34업데이트 2020-02-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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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이 2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89) 총회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키로 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이 총회장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출국 금지도 요청한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새누리당의 당명을 본인이 지어줬다는 이만희의 거짓 발언은 그 자체로 새누리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또 “21대 국회의원선거가 임박한 지금 허위 사실을 유포해 미래통합당과 미래통합당의 공직후보자 추천을 받아 출마하려는 사람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중대한 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옛 당명이다.

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이름은 2012년 1월 국민공모를 거처 당 내외 인사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결정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만희 뿐 아니라 임박한 선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사실을 유포해 미래통합당과 300만 당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모든 세력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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