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모친 강한옥 여사 문병차 부산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당일 오전 헬기 편으로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강 여사를 찾았다. 올해 92세인 강 여사는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다.
현재 강 여사는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강 여사에 대한 위독설이 돌기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면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강 여사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부산을 찾았었다.
최근엔 지난 8월15일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강 여사를 찾았고 9월 추석연휴 때에도 강 여사를 찾아 안부를 살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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