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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광주行 불발…5월 단체 반발 등 ‘충돌’ 우려?
뉴스1
입력
2019-10-04 10:39
2019년 10월 4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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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투쟁에 본격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5월3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역광장에서 ‘문재인 STOP! 광주 시민이 심판합니다’ 규탄 대회를 마친 뒤 광주시민들이 항의를 하자 경호를 받으며 송정역으로 향하고 있다. 2019.5.3 /뉴스1 © News1
충돌이 우려됐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광주 방문이 무산됐다.
4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가 이날 오후 2시 광주 서구 한 교회에서 열리는 ‘국가금식 기도대성회’에 전도사 자격으로 특별 초청됐지만 불참하기로 했다.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사법연수생이던 1983년 신학교 야간과정을 마쳐 전도사 자격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황 대표의 광주행 취소가 5·18 관련 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옛 전남도청 복원 지킴이’와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자유한국당 대표로서 황 대표의 광주 방문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황 대표의 광주 방문을 물리력으로라도 반대할 수밖에 없는 것은 진상규명조차 외면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계속되는 한 광주학살과 같은 비극이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을 추천한 뒤에야 광주에 방문할 자격이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여야 합의로 제정한 5·18진상규명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이날 황 대표가 광주를 찾을 경우 충돌을 우려, 4개 중대 병력을 교회 주변에 배치할 예정이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5월3일 오전 광주송정역을 찾아 ‘문재인 STOP(스톱)! 광주시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광주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5·18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는 과정에서도 5월 관계자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봉변을 당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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