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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희호 여사 문병…“오늘내일하신다고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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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17:46
2019년 6월 10일 17시 46분
입력
2019-06-10 17:45
2019년 6월 1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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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계속 쉬지만 혈압이 계속 떨어져"
문희상 등 동교동계 병문안 행렬 이어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0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만나고 온 뒤 “오늘내일하신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워크숍 도중에 나와 박주선·김동철·주승용·김관영 의원과 함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 여사의 병문안을 다녀왔다.
이후 국회로 돌아온 손 대표는 이 여사의 병세를 묻는 기자들에게 “귀에 대고 ‘손학규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손도 잡아드렸는데 숨은 계속 쉬지만 혈압이 계속 떨어진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이 가족에게 얘기하길, 오늘 내일이 될 수 있다고 한다”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날 이 여사를 만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주주의 역사를 만드셨다.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건넸다.
이 여사의 상태가 위중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병문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께 문희상 국회의장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의장실 관계자는 “국회의장 자격보다는 과거 동교동계 인연으로 간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에는 김옥두 전 의원과 한화갑 전 한반도평화재단 총재 등 동교동계가 단체로 병문안을 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은 병원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어제 아주 급박했는데 그 상황은 넘겼다고 한다”며 “완전히 호전됐다는 의미는 아니고 회복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이 여사는 지난 8일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사님이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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